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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오세훈 "공정과 상생의 '청년서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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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 한달을 맞아 공정과 상생을 기반으로 청년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직후 시급한 현안들을 처리하다 보니 어느새 한달이 됐다. 100m 경기를 뛴 선수처럼 땀에 흠뻑 젖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기분이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38대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신임 시장이 시정 업무를 보기위해 8일 서울 종로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본관에 출근, 직원들로 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후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통산 세 번째 시장 임기를 시작한 오 시장은 오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 뒤 서울시청으로 출근, 집무를 시작했으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오 시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4.7 재보궐 선거 서울·부산시장 당선인은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순간부터 시장 신분을 얻게 되며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한다. 2021.04.08 pangbin@newspim.com 이날 통산 세 번째 시장 임기를 시작한 오 시장은 오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 뒤 서울시청으로 출근, 집무를 시작했으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오 시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4.7 재보궐 선거 서울·부산시장 당선인은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순간부터 시장 신분을 얻게 되며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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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마주한 주요 사안으로는 코로나 방역 패러다임 재설정과 부동산 안정 및 투기억제, 광화문광장, 공시가격제도 재선, 유치원 무상급식 등을 꼽았다.

특히 '공정'과 '상생'을 되살려 2030 청년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청년서울'을 만들기 위해 '비전'을 설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기초를 쌓아가고 있음을 역설했다.

오 시장은 "제게서 능숙함을 느끼셨다면 이는 10년만에 돌아온 저를 오랜 친구처럼 흔쾌히 맞아 함께 팔걷어부쳐준 서울시 공무원들의 힘이며 시정의 편안함을 느끼셨다면 좋은 시정 펼쳐가자며 뜨거운 손 잡아주신 서울시 의회의 배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업무의 신중함을 느끼셨다면 시민여러분께서 기다려주시고 어깨 두드려주셔서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은 덕분이다. 100년 후에도 무너짐 없는 튼튼한 서울을 쌓겠다.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제대로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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