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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근혜마케팅' 시비에 "선거 때 심정 알잖아요"

연합뉴스 홍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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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근혜마케팅' 시비에 "선거 때 심정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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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1∼2012년에는 박 전 대통령을 '독재자의 딸', '국가의 불행' 등으로 거칠게 표현하더니 2014년 대구시장 출마 때는 '박근혜 마케팅'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선거에) 출마해보셨죠. 후보자 심정이 어떤지 아시죠. 야당 시장이 당선되면 대통령하고 척져서 지역이 망한다는데 그럼 어떡하나"라고 되물었다.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5.7 jeong@yna.co.kr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5.7 jeong@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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