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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AZ 접종 후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 치료받은 경찰관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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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 일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후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던 경찰관이 닷새 만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7일 경찰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일산서부경찰서 소속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50대 남성 A 경위는 지난 1일 새벽 자택에서 호흡곤란 등 위독 증상으로 119구급차로 이송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집중 치료 후 의식을 찾은 뒤 상태가 호전돼 A 경위는 지난 6일 오전 퇴원했다.

당분간은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A 경위는 평소 지병이나 복용 중인 약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 관련된 통보를 받은 것은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백신 접종하는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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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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