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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활명수' 박명수, 구독자에 사진 재능 기부..초등학생 요청에 "딸 보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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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진 재능 기부에 나섰다.

7일(오늘) JTBC ‘할명수’에서는 박명수가 부캐 ‘명중만’으로 변신, 구독자들을 위한 사진 촬영에 나선다. ‘할명수’ 지난 에피소드에서 구독자들의 사진을 찍어주어 화제가 된 바 있는 박명수는 이번에도 소상공인 등 사진이 필요한 구독자들을 위해 사진 재능 기부를 한다.

처음 만난 신청자는 “가게가 편한 마음으로 올 수 있는 곳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며 직접 운영하는 미용실 홍보 사진을 의뢰했다. 미용실을 둘러본 박명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답 나왔다”라며 가게 환풍기, 파마 세팅 기계, 헤어드라이어 등 미용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헤어드라이어를 총처럼 이용해 영화 ‘007시리즈’의 분위기를 내고 파마 세팅 기계를 이용해 영화 ‘제5원소’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이색적인 미용실 홍보 사진을 선보였다.

신인 걸그룹으로 의심되는(?) 구독자의 신청도 들어왔다. 그 정체는 9인조 초등학생 농구 퍼포먼스 그룹이었다. 이들은 “미국까지 진출하고 싶은데 제대로 된 단체 사진이 없다”라며 박명수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명수는 “딸 민서를 보는 것 같다”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명중만’의 사진 결과물을 본 신청자들은 “사진 전문가 해도 될 것 같다” “트와이스처럼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명수의 사진 실력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구독자들의 인생샷을 찍어주는 ‘명중만’ 박명수의 모습은 7일(오늘) 오후 5시 30분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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