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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멀티골+데 헤아 선방쇼’ 맨유,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우승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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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린다.

맨유는 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홈팀 AS로마에게 2-3으로 졌다.

1차전서 6-2로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합산 8-5로 앞서 4년 만에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아스날을 꺾고 올라온 비야레알과 우승컵을 다툰다.

4-2-3-1의 맨유는 카바니를 원톱에 두고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포그바가 2선에 섰다. 반 더 비크와 프레드의 중원에 완 비사카, 바이, 매과이어, 쇼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맡았다.

1차전에서 2-6으로 크게 진 로마는 2차전서 무조건 네 골 차이로 승리해야 결승에 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큰 부담감을 안고 뛴 로마는 초반에 엄청난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만에 프리킥 찬스에서 로마가 골이나 다름없는 기회를 잡았다. 만치니가 찬 슈팅을 데 헤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로 맨유가 위기를 넘겼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28분 스몰링이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결국 스몰링은 부상으로 교체됐고 다보가 대신 들어갔다. 로마의 기세가 꺾였다.

결국 선제골은 맨유가 터트렸다. 전반 39분 프레드가 찔러준 공을 카바니가 잡아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보기 좋게 그물을 흔들며 선취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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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의 선방쇼가 계속됐다. 전반 41분 무키타리안의 감각적인 슈팅도 데 헤아가 팔을 뻗어서 막았다. 맨유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1,2차전 합계 2-7로 뒤진 로마는 후반전에만 최소 5골을 몰아쳐야 연장전이라도 갈 수 있는 암울한 상황이었다. 심리적 부담에 눌린 로마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절박한 로마는 일단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2분 에딘 제코가 기습적인 헤더로 동점골을 뽑았다. 그래도 연장전을 위해서는 네 골이 더 필요했다. 로마는 불과 3분 뒤 크리스탄테의 기습슈팅으로 또 한 골을 쫓아갔다.

후반 16분과 17분 로마의 추가골 기회에서 또 다시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가 나왔다. 로마가 5분 만에 네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위기를 데 헤아가 다 막아냈다.

카바니는 후반 23분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뒤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로마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카바니는 후반 26분 상대선수와 신경전을 펼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확실히 승기를 잡은 맨유는 카바니를 빼고 래쉬포드를 넣었다.

로마는 후반 38분 잘레브스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웃을 수 없었다. 결국 맨유가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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