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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음주단속 피해 바다 뛰어든 그 남자, 해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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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서 달아나던 한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쫓아오던 사람들을 피해서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해경까지 출동해서 수색에 나섰는데, 확인 결과 그 도망친 운전자는 해양경찰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을 피해 해변 식당가로 도망쳐 온 승용차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달아납니다.

뒤쫓던 경찰이 잡아달라 고함치자, 음식점 상인 4~5명이 달려들지만, 모조리 뿌리치고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식당가를 150m쯤 내달린 운전자는 제가 서 있는 이쯤에서 방향을 저 바다로 틀었습니다.


보이시는 자갈로 된 해변을 가로질러서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