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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벨기에 대사 부인, 한 달 만에 경찰 출석…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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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오늘(6일) 경찰에 나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거의 한 달 만에 조사를 받은 건데, 피해자에게는 아직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대사 부인이 입고 있던 옷과 매장에서 파는 옷이 같은 제품이어서 직원이 구매 여부를 확인했는데, 가게를 나갔던 대사 부인이 잠시 뒤 돌아와 직원들을 폭행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