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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오전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중 따로 만난 한미일 외교 수장들은 약 50분간의 회담에서 북핵 문제에만 집중했다. 한미일 회담이 끝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공통 관심사인 북핵 문제와 갈등 현안인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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