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열쇠
어린이날 맞아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어린이날 맞아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코로나19 극복 열쇠는 바로 백신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솔선수범해 접종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윤 시장은 4일 오전 단원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 현장대응요원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예방접종에 따라,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이뤄졌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정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도와 시민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솔선해 백신접종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고, 윤 시장은 이를 직접 실천해 옮긴 것이다.
윤 시장은 접종한 뒤 15분간 접종 기관에 머무르며 이상반응 여부 등을 관찰한 뒤 귀가했으며,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장도 수여해 시선을 끌었다.
윤 시장은 모범어린이 26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2명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했고,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 모범어린이 2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2명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했다.
모범어린이는 안산시의 각 초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통해서 선발된 학생들로 아동 안전·권리활동에 참여가 활발한 어린이, 교내·외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 어려운 환경에서 밝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어린이,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들이 선정됐다.
또 아동복지 유공자로는 아동인권 증진에 기여한 자, 아동정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아동복지시설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안산)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