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산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1명 사망 · 2명 구조

오늘(5일) 새벽 6시 반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50대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건물 밖으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직원 2명은 옥상에서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불은 2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1억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부산 사하소방서)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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