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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신세계 강남점 직원 2명 확진…"식품관 방문자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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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식품관 계산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초구와 신세계백화점이 밝혔습니다.

식품관 계산 직원은 총 50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화점 측은 확진 직원 1명이 지난 1일 오후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2일 검사를 받았고 3일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29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 이달 1일 오전 10시 45분∼오후 8시 30분 근무했다고 백화점 측은 공지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계산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나머지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신규직원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초구는 "4월 29일∼5월 2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백화점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반면 창문이 없는 구조여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4일 오후 기준 확진자 9명이 파악돼 방역당국이 수도권 전역에 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신선슈퍼매장 방문자는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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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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