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논란'으로 미뤄졌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감염시설 종사자, 60세 미만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된 12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한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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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누적 1차 접종자가 353만14명, 2차 접종자가 29만8192명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3건이 추가로 발생해 사망사례는 88건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가 6만2507명을 기록해 누적 1차 접종자가 353만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9만6922명이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3만3092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1159명이고, 누적 2차 접종자는 29만819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가 3건 신고됐다.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사례는 88건이고 이중 47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41건은 화이자 접종자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만8110건으로 전날 대비 625건 증가했다. 이 중 98.1%에 해당하는 1만776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다.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80건으로 전날보다 1건 증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3건으로 7건 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은 아직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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