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파 · 기름값에 2.3% 뛴 물가…인플레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4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2.3% 올랐습니다. 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건데, 농수산물과 기름값 상승에, 코로나로 위축됐던 소비 회복까지 더해져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 장바구니에 선뜻 물건을 담지 못합니다.

[안윤균/서울 양천구 : 대파는 비싼 지 오래됐어요. 안 내리더라고요. 어제도 한 단에 5천 원 주고 샀는데, 동네에서. (물가가) 떨어져야 되는데 안 떨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