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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스타항공 노조, '1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등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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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 조종사 지부가 구속된 이상직 의원 등을 검찰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오늘(4일) 이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김유상 현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고발장을 통해 이스타항공이 사업의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이스타젯에어서비스에 71억 원 상당의 외상채권을 발행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