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파 · 기름값에 2.3% 뛴 물가…포스트 코로나 인플레 오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4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3% 올랐습니다. 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겁니다. 최근 농축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데다, 국제유가까지 뛰면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위축됐던 사람들 소비까지 차츰 살아나면서,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르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 장바구니에 선뜻 물건을 담지 못합니다.

[안윤균/서울 양천구 : 대파는 비싼 지 오래됐어요. 안 내리더라고요. 어제도 한 단에 5천 원 주고 샀는데, 동네에서. (물가가) 떨어져야 되는데 안 떨어지니까….]


[박학점/서울 구로구 : 비싸서 깜짝깜짝 놀라요. 오르면 점점 이제 우리 서민들은 점점 비싼 거는 덜 먹어야죠. 줄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