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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웨스트브룩 21R · 24AS…워싱턴 시즌 최다 154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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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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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워싱턴 위저즈가 20개 넘는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포함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시즌 최다인 154점을 몰아쳤습니다.

워싱턴은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54대 141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함께 30승(35패)째를 따낸 워싱턴은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14점에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어시스트는 무려 24개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펄펄 날았습니다.

21리바운드는 웨스트브룩의 데뷔 이후 최다 기록이고 24어시스트는 개인 최다 타이기록입니다.

이번 시즌 32번째이자 통산 178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웨스트브룩은 오스카 로버트슨이 보유한 NBA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181회) 경신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웨스트브룩은 NBA 최초로 개인 두 번째 '20어시스트-20리바운드' 경기를 남긴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어시스트-20리바운드'는 종전에 윌트 체임벌린과 웨스트브룩이 한 차례씩만 달성했을 정도의 진기록으로, 웨스트브룩이 또 한 번 NBA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또 이번 시즌 평균 21.8점 11.3리바운드 11.2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웨스트브룩은 남은 정규리그 7경기 기록과 관계없이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도 확정했습니다.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은 1961-1962시즌 로버트슨 이후 웨스트브룩만 이번 시즌까지 4차례나 작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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