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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6일부터 70~74세 AZ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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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는 6일 70~74세 고령층을 시작으로 10일 65~69세, 13일 60~64세 등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이며, 접종 대상자는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 1만2751곳 가운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사전 예약은 기관별 접종 대상자의 집중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 백신 물량 배분 및 공급 등 사전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6월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대구나 대전, 울산, 충북, 경남에서는 '지역번호+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지역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콜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한 뒤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날짜, 접종 기관, 접종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추진단은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된 접종 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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