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산 무안군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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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지난 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력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SNS 챌린지는 일본 정부가 지난달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 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함에 따라 이기적이고 반인류적인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산 군수는 “방사능 오염수가 배출되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다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고 이는 결국 전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다”며 “일본 정부는 어촌을 생활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원전 오염수 배출 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들과 함께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반대 활동을 지속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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