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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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손정민(22)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하룻만에 16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4일 오후 1시30분 현재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글엔 약 16만이 동의했다.
작성자는 전날 청원글을 올리며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 것 같다. 경찰은 이 사건에 연관성이 있는 친구는 조사를 하지 않고 목격자만 찾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그 친구와 부모님은 휴대폰 제출도 거부하며,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고, 아파트 폐쇄회로(CC)TV 공개도 거부하고, 차량 블랙박스도 공개 거부하는 상태다. 그날 신고 있던 운동화도 버렸다고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이상한 이 사건의 확실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친구로부터 제출받은 손씨 휴대폰을 포렌식 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함께 있었던 친구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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