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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진출 박차…이병헌 몸담은 美 UTA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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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전종서가 미국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우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전종서가 2018년 5월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버닝'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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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킨스·알바·컴버배치 한솥밥…활동명 Rachel Jun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전종서가 이병헌, 하지원, 수현 등이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미국 소속사와 계약하고 할리우드 활동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전종서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었다. 활동명은 Rachel Jun이다.

UTA는 국내에서 2013년 하지원, 2014년 수현, 2017년 이병헌 등 국내 배우가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소속된 배우로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안소니 홉킨스를 포함해 제시카 알바,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유명 할리우스 스타들이 포진돼 있다.

전종서의 미국 소속사 계약은 그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모나리아 앤드 더 블러드문'에 출연한 것이 계기로 풀이된다. 전종서는 최근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에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전종서는 여주인공을 맡았다.

한편 전종서는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장편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후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콜', 개봉 예정작 '우리, 자영'(가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집'의 한국판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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