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스포츠서울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서울 삼성 김진영이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오는 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삼성 김진영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김진영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 용인시 풍덕천 인근에서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음주 후 운전대를 잡은 김진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것으로 알려졌고,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삼성 구단 측도 이를 인정하고 공식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제한 바 있다.
앞서 술을 마신 뒤 팀 후배들을 폭행한 울산 현대모비스 기승호를 제명한 KBL이다. 김진영에게 어떤 징계를 내릴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