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노후도로 15개 구간, 예산 16억여원 투입
진주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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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곧 다가올 우수기에 대비해 노후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사업이 실시되는 구간은 대신로(구국도33호선) 외 14개 노선의 총 연장 9km로써,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수기 도로패임 발생 우려 구간과 소성변형 및 균열이 진행돼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도로에 도로 덧씌우기를 실시해 주행성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구간별로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공사를 시행하는 등 공사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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