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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 [연재] OSEN 'Oh!쎈 초점'

온 우주가 바라는 조카=이효리♥이상순 2세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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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온 우주가 바라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2세다. 부부 만큼 팬들도 랜선 조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 그동안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방송에서 솔직하게 2세에 대한 속내를 자주 털어놓은 이유에서다.

2013년 9월에 결혼한 뒤 이듬해 이효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나와 “2세를 낳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이효리의 딸 혹은 아들로 살아가야 하니까. 아이를 낳으면 소박하게 자연친화적으로 키우고 싶은데,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자 부족한 척하는 것이 아이에게 과연 교육이 될 것인가 하는 마음”이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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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손목을 누르면 튀어나오는 부분을 보고 2세 수를 예상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손목에 2명이 있다며 "우리 둘 낳으려면 분발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순 역시 “촬영 끝나면 침대로 들어가자"며 흐뭇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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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때에도 그는 유재석에게 거침없이 임신 계획을 밝히며 “지금 한약 먹고 있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하면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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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를 마친 지난해 11월 핑클 팬들에게 “앞으로 5년 후, 이렇게 또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린다G, 천옥이로 활동할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화제를 모았다. 임신과 출산 후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세운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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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패션지 하퍼스 바자 5월호 화보를 통해선 다시 한번 2세 계획을 강조했다.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마음 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게 육아라고 하더라. 엄마 만이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고 털어놔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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