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화합을 당부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송 대표에게 전화해 축하를 건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당원들도 그 점(화합적)을 높이 평가해서 지지해주신 걸로 안다고 했다"며 "당정청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화합을 당부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송 대표에게 전화해 축하를 건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당원들도 그 점(화합적)을 높이 평가해서 지지해주신 걸로 안다고 했다"며 "당정청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청간의 호흡을 잘 맞춰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의 말에 송 대표는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처음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과 송 대표는 약 5분간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축하의 말씀이 있었다"며 "우리 당정청은 같은 원팀으로 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 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송 대표와 신임 지도부의 청와대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 선출 후 신임 당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2018년 8·25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해찬 전 대표에게는 다음날인 26일 전화를 했고 지난해 8·2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낙연 전 대표에게는 당일 저녁 전화를 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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