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 훨씬 높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백신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김 처장은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국내에서 허가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식약처에서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백신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유익성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처장은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함께 AZ 백신을 공개 접종받았다.
강 차관은 “백신 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법”이라며 “국민께서는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서, 정부와 전문가를 믿고 순서에 따라 접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백신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덜어드리고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종식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자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고 공식 일정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유익성이 부작용 위험보다 큰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분명한 사실”이라며 “국민들도 백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의견을 보탰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