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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해 내야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은 오늘(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1대 7로 뒤진 9회 말 투아웃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팀의 네 번째 투수 카밀로 도발을 상대로 유격수 뜬 공을 쳤습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6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1~2일 벤치를 지키는 등 최근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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