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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발야구'까지 무섭다…삼성, 단독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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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거침없는 주루 플레이로 탄성을 자아내며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1대 0으로 뒤진 4회 구자욱의 우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거포들의 발야구로 단숨에 대세를 뒤집었습니다.

이어진 주자 2-3루에서 이원석의 짧은 중견수 뜬공에 3루 주자 피렐라가 전력을 다해 홈으로 파고들었고, 홈 송구가 뒤로 빠진 틈을 타 2루 주자 강민호까지 두 거구가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고 포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