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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코인 2천만 원 날렸다"…문자 · 메일 피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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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거래소를 사칭한 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자나 이메일로 실제 거래소 화면과 똑같이 만든 가짜 사이트 주소를 보내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건데요.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정식 앱을 통해서만 접속해야 합니다.

한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30대 남성 김 모 씨는 어제(1일) 평소 이용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누군가 해외에서 김 씨의 계정으로 접속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이 접속한 것이 아니라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 조치하라고 안내돼 있었습니다.


해킹을 당했다고 생각한 김 씨는 비밀번호를 바꾸는 과정에서 일회용 보안코드인 OTP 정보도 사이트에 입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