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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물가와 GDP

이번주 소비자물가·국제수지 발표…대출완화 등 부동산 정책 수정·보완 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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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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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 소비자물가와 국제수지 최신 통계가 발표된다. 정부는 대출 규제 부분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 정책 수정·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통계청은 4일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4월 소비자물가는 2% 안팎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4월 물가 상승률이 낮아 기저 효과로 작용하는 데다 농축산물 가격이 높고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업제품 물가 상승세도 상당하다. 3월 소비자물가는 1.5% 오르며 1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7일 '3월 국제수지(잠정)'를 내놓는다. 앞서 2월 경상수지(잠정)는 80억3000만달러(약 9조56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선박·항공 운임지수 급등과 배당소득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경상수지 중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 정책 수정·보완 방안에 대한 논의도 다음 주부터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3일부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다시 허용된다. 1년2개월 만이다. 공매도가 가능한 대상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위기 확산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으려고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3일 부분 재개하기로 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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