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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문 대통령 "일자리 더 많이, 부지런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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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페이스북에 "코로나 위기가 노동 개혁을 미룰 이유가 될 수 없다. 노동시간 단축은 일자리를 나누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정부는 고용 회복과 고용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일자리를 더 많이, 더 부지런히 만들고, 임금체불과 직장 내 갑질이 없어지도록 계속해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도 노동권에 대한 보편적 규범 속에서 상생하자는 약속"이라며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어 "(ILO 핵심협약 비준은)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다"며, "잘 안착할수록 노동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져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필수 노동자의 헌신적인 손길이 코로나의 위기에서 우리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다"며, "보건·의료, 돌봄과 사회서비스, 배달·운송, 환경미화 노동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해 노동자 전태일 열사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드렸다"며, "정직한 땀으로 숭고한 삶을 살아오신 노동자와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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