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조국 흑서' 부른 김부겸 청문회…진중권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여야의 줄다리기 속에 날짜 잡기 어려웠던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6일과 7일 이틀 동안 열리게 됐습니다. 정부에 날을 세워온 진중권 전 교수가 참고인으로 채택됐는데, 진 전 교수는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요구한 국회 인사청문회의 증인이나 참고인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딸과 사위, 일명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리고 라임 사태 피해자 등입니다.

진 전 교수를 청문회에 불러 현 정부 실정을 드러내겠다는 것이 국민의힘이 내세운 이유입니다.


[진중권/전 동양대 교수 (지난해 5월) : 조국 사태를 통하면서 저들의 위선과 저들의 문제점을 분명히 봤고, 저들이 어떻게 정의를 파괴하고 공정을 파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