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3일 1차 접종을 한 지 38일 만으로,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당초 예정했던 접종일보다 앞당겨 받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접종 후 SNS에 글을 올리고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국민께서 협조해주시면 상반기 1,200만명 접종과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앞당겨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접종을 해준 간호사분이 가짜뉴스와 악플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들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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