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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文, AZ 백신 2차 접종…한미 정상회담 맞춰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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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달 23일 1차 접종을 한 지 38일 만에 2차 접종을 한 것입니다.

당초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간격을 고려해 5월 중순 2차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5월 21일로 확정되면서 2차 접종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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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의 주식에 대한 삼성 일가의 주식 상속 비율이 확정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 SDS 주식은 법정 비율대로 부인 홍라희 여사가 3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22%씩 나눠 상속합니다.

다만 삼성 생명의 경우 홍라희 여사는 지분을 포기하고 이재용 부회장이 절반, 나머지는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이 나눠서 상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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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식약처로부터 고발당한 남양유업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남양유업 본사와 세종연구소의 연구개발실 등 6곳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심포지엄에서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식약처로부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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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인 내일 서울과 여의도 등지에서 노동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이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내일 오후 2시 여의도 LG 트윈타워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마포대교를 건너 행진할 예정입니다.

건설노조는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경총 회관으로 차량 행진도 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은 "방역수칙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산·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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