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 씨 아버지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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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연락이 끊긴 후 엿새 만입니다.
오늘(30일) 서초경찰서는 실종 대학생 손 모 씨의 시신을 한강공원 인근에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시간은 오후 3시 50분쯤입니다.
손 씨는 실종 당시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였습니다.
앞서 손 씨는 친구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뒤 사라졌습니다.
친구는 새벽 4시 30분쯤 일어나 집으로 갔지만 손 씨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손 씨의 아버지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 목격자를 찾는다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꼭 아들을 찾길 바란다"며 5000여 개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함께 헬기·드론을 동원해 수상 수색 등을 벌여왔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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