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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

[퇴근길 뉴스]한강 실종 대학생, 실종 장소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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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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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공원서 실종된 대학생, 결국 숨진 채 발견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채 잠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 손정민 씨가 30일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손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실종 당시 입고 있었던 차림새 그대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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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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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전 누나 살해·유기한 동생, 범행 뒤 생존으로 위장


누나를 살해한 뒤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이 범행 이후 누나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위장해 부모의 가출 신고를 취소하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친누나 B씨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이용해 살아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장례식에서는 영정 사진까지 들고 나와 경찰과 가족의 의심을 피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B씨의 재산이 그의 통장으로 입금된 사실이 알려지며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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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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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바이든, 내달 21일 백악간서 첫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30일 동시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21일 만에 열리는 첫 대면 회담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미국으로 직접 초청해 대면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 이어 문 대통령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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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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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민주당, ‘장물’ 상임위원장직 반환해야”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직 분배 문제를 놓고 여당에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딩과의 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합당을 위한 합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리를 뒀습니다. 특히 국민의당과의 야권 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론을 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합당을 위한 합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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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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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물산 지분 120만 주 상속…지분율 17.97%


삼성물산은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120만 5720주씩 상속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홍라희 여사는 180만 8577주를 상속했습니다. 이 같은 분배 결과는 홍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인 법정 상속비율과 일치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보통주 기준)은 17.48%에서 18.13%로 늘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분율은 각각 5.60%에서 6.24%로 증가했으며, 홍 여사는 새로 0.97%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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