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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8)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 기차 위에서 떨어질 뻔한 스태프를 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노스요크셔 지역에서 움직이던 기차의 객차 지붕 위에서 스턴트 장면을 찍던 중 카메라맨이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자 순식간에 자세를 낮춰 그를 붙잡았다.
기차 벽 난간을 밟고 있던 카메라맨은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대형 카메라를 들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98년 개봉한 영화 '칵테일'에서도 촬영 중 목숨을 잃을 뻔한 동료 배우를 구했다.
당시 카메라 직원으로 일했던 빌 베넷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주연배우 엘리자베스 슈가 회전하는 헬리콥터를 향해 달려갔지만 이를 지켜보던 톰 크루즈가 몸을 날려 엘리자베스 슈를 땅으로 넘어뜨려 사고를 피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7'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2월 촬영이 중단됐고, 그해 9월 재개됐다. 오는 2022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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