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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G7 정상회담

G7 외교장관회의 기간 한미·한영 회담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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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회의 기간 미국, 영국 등과 양자 회담을 엽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이용해 미국, 영국, 유럽연합, 인도와 양자 회담이 예정돼있으며, 다른 참여국들과도 회담 가능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한 달 반 만에 다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회의 기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이번에 외교부가 공개한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정 장관은 G7 장관회의 직후인 다음 달 6일에는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한·영 전략대화를 열고 브렉시트 이후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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