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거창군 이장협의체 회원도 함께 접종
최영호 거창 부군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이미지출처=거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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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인 최영호 부군수와 관내 이장협의체 회원들이 30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거창 군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이장협의체 회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안전한 접종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사전 예약자만 입장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발열 등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 문진 접종 후 15∼30분 이상 반응 관찰 순으로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영호 추진단장의 백신 접종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5일 거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노인시설 입소자 및 75세 이상 어르신 3,650명에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1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 오는 5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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