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백신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은평구 제공)©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거복지,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분류해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에 준비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분산 접종했다.
이달 1~8일 1차 접종이 있었고, 3주 후인 22~29일 2차 접종을 진행했다. 구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이송대책과 비상보고체제를 구축했다. 31개 시설에서 온 901명의 접종자 모두 특별한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백신 접종에 따른 시설 방역 완화지침이 결정되기 전까지 기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접종 후 항체 형성에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개인 방역에도 더욱 신경 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