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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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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챔피언십 기권…통산 상금 50억원 돌파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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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물 마시는 장하나.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하나(29)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가 미뤄졌다.

장하나는 30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두 번째 홀까지 치른 장하나는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장하나는 정밀 진단을 받으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올해 치른 2차례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장하나는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던 장하나는 갑작스러운 부상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하면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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