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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모두가 잠든 시간. 적막한 거리 위에 등장한 한 그림자가 있습니다. 아빠에게 쫓겨나 거리로 뛰어나온 아이 성준이입니다. 자신에게 대꾸를 하는 성준이가 맘에 들지 않았던 아빠는 성준이의 몸 이곳저곳을 때렸습니다. 성준이에게 가해진 행위, 아동학대는 옆집, 앞집,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복해서 일어나는 아동학대, 우리는 왜 이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촬영 정훈 / 편집 조은정 / 도움 김한나인턴 유아란인턴 / 담당 인턴 문지희 서지민 / 연출 이정진 / 제작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이정진PD, 하현종 총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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