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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뉴스포커스] 오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팽팽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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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오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출…팽팽 4파전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김형준 명지대 교수>

국민의힘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두 번째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도 막바지 레이스에 접어들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이 잠시 후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지금은 그에 앞서 마지막 후보 토론회(오전 10시~11시 30분까지)를 갖고 막판 지지를 호소 중인데요. 오늘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야권 통합이나 차기 국민의힘 당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보니, 관심이 쏠리는데, 현재 판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주목할 포인트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2> 민주당 전당대회도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권 주자들, 막판 표심잡기에 한창인데요. 3인 주자들, 부동산 해법 등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막판까지 정책보다는 계파를 향한 표심 공략에 좀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는데요. 문제는 여전히 흥행 부진의 우려가 크다는 점이거든요. 3일 남은 이번 전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다시 강성지지층의 이른바 '문자폭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응천 의원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주민, 김종민 의원등의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문자폭탄 행태를 공개비판하자, 이재정, 윤건영 의원이 이를 다시 비판하고 나선건데요. 이런 민주당 내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조응천 의원은 강경지지층에 대응하는 '쇄신파 의원' 모임을 구성하겠다고 하면서, 당내 내홍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김용판 의원의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내부 공개비판을 시작으로 본격 윤석열 검증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당 안팎 강경 보수층을 중심으로 "윤 전 총장의 두 전직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요. 또 한편에서는 "자잘한 감정은 씻고 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향후 당내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질문 3-1> 정작 윤 전 총장은 침묵하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까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3지대 조우설이 조금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의 친분을 들어 민주당 합류 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주호영 권한대행과 안철수 대표가 만나 야권 통합에 큰 틀은 합의를 한 가운데, 안 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야권 대 통합 일정에 대한 질문에 "내년 3월 전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답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서울시장 경선처럼, 경선 직전 단일화를 통한 통합 효과를 이유로 들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신속한 야권 통합은 물 건 너 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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