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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화이자 백신 맞은 90대…접종 당일 심정지 후 의식 회복

머니투데이 김자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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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화이자 백신 맞은 90대…접종 당일 심정지 후 의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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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30일 서울 성북구청 예방접종센터 백신보관소에 도착해 초저온 냉동고로 옮겨졌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30일 서울 성북구청 예방접종센터 백신보관소에 도착해 초저온 냉동고로 옮겨졌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인천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90대 남성이 접종 당일 심정지 증상을 보였다가 의식을 회복했다.

30일 인천 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17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남성이 심정지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다른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회복했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A씨는 29일 오전 9시쯤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심정지와 백신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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