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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세종시, 65세 이상 노인·교사 등 2만6천명 AZ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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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 마지막 대상자…99개 위탁의료기관서 접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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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다음 달부터 65~74세 노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 우선접종 대상 2만5205명(29일 기준) 중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1만4945명으로, 현재 59.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접종자들은 2분기 중 마지막 대상자들로, 모두 2만6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투여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대상자와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일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시는 현재 관내 99곳의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을 마친 상태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은 필수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콜센터(1399),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044-301-2860)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5월5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는 확진자 접촉‧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방침을 발표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순서가 오면 빠짐없이 접종바란다"고 당부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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