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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직원 · 지인 이름으로 사업 제안"…셀프 공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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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들이 지자체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면 예산을 편성해주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의 한 공공기관이 여기 직원들을 동원해 이른바 '셀프 공모'를 하면서 수십억 원의 예산을 타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국채보상공원의 음악분수대, 확대 설치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음악분수 확대 공사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대구시설공단이 시비 2억 5천만 원을 들여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