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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폭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심은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냠냐냐냐”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가에 쭈그려 앉아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는 심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심은우의 여유로운 일상은 학폭 논란을 인정한 후 첫 근황이라 더 눈길을 끈다.
앞서 심은우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는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해 힘들었던 학교생활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학폭을 인정했다.
심은우는 “학창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배우 심은우는 2016년 SBS ‘원티드’로 데뷔, 지난해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심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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