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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 선출, 박병석 국회의장 제안으로 연기···박 의장 “5월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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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 선출, 박병석 국회의장 제안으로 연기···박 의장 “5월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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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선출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당 3선인 박광온 의원을 내정하고 29일 본회의에서 선출 표결에 나설 방침이었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은 적극 반발하면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5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중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난 협의한 결과 현재 공석인 법사위원장 선출을 다음달 7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박 의장이 윤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서 양당의 입장을 청취하고 의사 일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며 “이를 토대로 박 의장은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5월 첫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의사일정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며 “박 의장은 7일까지 협의를 계속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3선 박광온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추천하기로 하고 박 의장을 만나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를 요청했지만 이 같은 박 의장의 제안에 5월 국회로 연기하는 방안을 수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두·김상범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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