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7일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추모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28일 잇달아 빈소를 찾아 정 추기경을 추모했는데요.
김부겸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인 2009년 10월 사형제 폐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을 때 격려해주셨다"며 "영화 '집행자' 시사회에 참석해 함께 감상하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추기경님 하면 최루탄이 먼저 생각난다"며 "엄혹한 시절에 향도(嚮導·길을 인도함)하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떠올렸고, 오세훈 시장은 "옛날에 많이 귀여워해 주셨는데 마지막 기억은 6~7년 전이다. 가슴이 아프고 애통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병석 국회의장,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28일 잇달아 빈소를 찾아 정 추기경을 추모했는데요.
김부겸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인 2009년 10월 사형제 폐지 법안을 대표 발의했을 때 격려해주셨다"며 "영화 '집행자' 시사회에 참석해 함께 감상하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추기경님 하면 최루탄이 먼저 생각난다"며 "엄혹한 시절에 향도(嚮導·길을 인도함)하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떠올렸고, 오세훈 시장은 "옛날에 많이 귀여워해 주셨는데 마지막 기억은 6~7년 전이다. 가슴이 아프고 애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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