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3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 재개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주한미군이 오는 30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존슨앤드존슨(J&J)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얀센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8일 홈페이지에서 얀센 백신 잠정 중단을 종료하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토대로 미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얀센 백신 접종이 걱정되는 50세 이하의 여성에게는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작년 말 모더나사 백신을 반입해 접종을 개시한 주한미군은 지난달부터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된 얀센 백신을 추가로 도입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난 14일 예방 차원에서 얀센 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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