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협하는 마약범의 차량을 두 다리로 제압한 영웅이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마약에 취한 채 난폭 운전을 하던 남성이 한 시민에 의해 제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 운전자는 너덜너덜해진 범퍼를 달고 보행자 전용 광장을 이리저리 휘집고 다닙니다. 그야말로 통제 불능의 상태였는데요.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경찰이 열린 운전석 차 문에 매달리며 운전자를 제압해보려고 했지만, 운전 중인 차량을 멈추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멀리서부터 달려온 한 청년이 열린 창문 사이로 날아와 그대로 운전자를 제압하고, 폭주하는 차량을 단번에 멈춰 세운 겁니다.
청년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을 위협하는 차량을 보고, 이를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김휘란 에디터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협하는 마약범의 차량을 두 다리로 제압한 영웅이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마약에 취한 채 난폭 운전을 하던 남성이 한 시민에 의해 제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 운전자는 너덜너덜해진 범퍼를 달고 보행자 전용 광장을 이리저리 휘집고 다닙니다. 그야말로 통제 불능의 상태였는데요.